안녕하세요 무보카나 인사드립니다
전 사실 일주일에 3~5회 정도 술을 먹습니다 ㅠㅠ
그래서 점심은 거의 매일 해장의 연속이죠
일전에 지산동 평화원의 볶음밥을 소개 해드렸는데요
오늘은 짬뽕입니다
언제나 그자리에서 꿋꿋하게 저의 해장을 책임져 주고 있는 고마운 곳
한번 보실까요
입구간판샷은 재탕입니다 ^^

음 물통은 여전히 아쉽긴 합니다

메뉴판 샷입니다
삼선라인은 시도를 안해봤고요
비빔밥과 잡채밥도 드시는 어른들이 꽤 있더라고요
오늘은 전 짬뽕 저의 밥메이트님은 울면

저의 밥메이트님 메뉴가 먼저 나왔네요
울면입니다
뻑뻑하니 뜨끈해보이는군요
시금치 콩나물 목이버섯 오징어 고기가 조금씩 있고요 계란을 푼 베이스 입니다

이제 저의 짬뽕
먼저 국물부터 한숟가락 해봅니다
오늘은 평소보다 좀더 칼칼한 느낌이네요
매움의 강도는 약간씩 갈때마다 변화가 있는 편입니다 참고하세요
전형적인 옛날 짬뽕 스타일인데
감칠맛이 있는 스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
구수한 맛이 있습니다
근처의 몽짬뽕이나 대구의 유명 짬뽕의 묵직함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에요
가볍고 라이트하면서 덜 자극적인 맛

저의 젓가락 샷
면굵기는 아주 가늘지는 않고
약간가는편에서 중간
언제 한번 소개해드릴 감포 OK반점에 비하면 좀 굵은 편이고요
이제 흡입의 시간
오늘은 보통인데 양이 더 많은거 같네요 기분탓인가...


완뽕
예전에는
진흥을 필두로 몽짬뽕 대아짬뽕 등 강력하고 묵직한 맛이 땡겼는데
요즘은 가볍고 구수한 스타일의 옛날 짬뽕이 입에 맞네요
저도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.......
옛날 짬뽕맛이 그리우시면 한번 드셔보세요
추천드립니다

오늘 해장도 완료
감사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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